이번주 월요일에 처음 시작한 코딩캠프(이하 '각성코딩')에 대해 중간점검을 할 겸 글을 씁니다.
#1. 각성코딩 준비
각성코딩을 운영하기 위해 큰 작업실(사무실)을 빌렸고, 약 100만원가량의 가구를 사서
오로지 코딩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.
#2 각성코딩 진행
각성코딩은 온종일 코딩을 하는 루틴을 가지고 있습니다.
저와, 코딩 과외 경력이 많은 (대학생) 강사님께서 학생들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.
#3 각성코딩 숙박/기타
각성코딩은 기본적으로 6박 7일 숙박을 기본적으로 하며, 그 기간동안 '각성'을 할 수 있도록 밀접한 교육을 제공합니다.
또한 코딩 관련해 진로상담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.
그리고 오늘은 제가 야식을 쏴서, 즐거운 저녁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.
내일은 케이크를 사서 가려 하는데, 못 먹는 친구들이 많은 것 같아서 다른 메뉴를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.
참여학생분들이 처음에는 어색해했으나, 이틀째부터는 빡코(빡세게 코딩)하시고, 파이썬 문제 해결도 성실하게 수행하셔서
이제는 좀 본격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그중 한 분께서는 수익채널(파이프라인)을 만들고싶다고 하셔서, 내일부터는 'RN(리엑트네이티브)전자책 하루만에 끝내기'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
아무래도 캠프형식으로 진행하니, 시간을 많이 쓸 수 있어서
하루 단기 프로젝트를 하더라도 해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.
그리고, 작업실 내에 침실이 있어서 코딩하다가 자고, 다시 일어나서 코딩을 할 수 있어서
오로지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.
저도 잠시 침대에 누워서 쉴려고 했으나 뻗어버려서, 한두 번 잔 게 아니네요
각성코딩, 아직 3일밖에 안 했으나 무척 재밌고 긴장되며,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또, 함께해주는 분들이 너무 고마워서 제가 최대한 보답해드리려 노력하고 있습니다.
날씨 좋으면 다같이 한강도 가고 해야겠어요
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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